서호주 남부 삼림지역 관광
기간: 5일
제1일: 퍼스-브릿지타운
제2일: 브릿지타운-펨버튼
제3일: 펨버튼-월폴/덴마크
제4일: 덴마크-알바니
제5일: 알바니-퍼스
서호주의 남서부 지역은 세상을 잊고 자연 속으로 탈출을 하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반짝이는 별밤, 울창한 삼림, 멋진 해안과 맛있는 음식, 세계적인 수준의 와인농장들이 있는 이 곳에서 맑아진 기분과 행복감이 아닌 다른 느낌을 갖기란 힘든 일입니다.

제1일: 퍼스-브릿지타운
퍼스(Perth)에서 남서 고속도로를 타고 브릿지타운(Bridgetown)으로 향하시는 길에핀자라(Pinjarra)에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서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핀자라에는 잘 복원된 역사적 가옥과 공공 건축물들이 있어 오전의 티타임을 갖기에 이상적인 곳입니다.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영국 식민지 시대 건축물들을 보면 저절로사진을 찍고 싶으실 것입니다.
2시간 반만 더 가면 브릿지타운이 나옵니다. 여유있게 드라이브하면서 서호주의 남부 지역의 아기자기한 언덕과 골짜기들을 즐기세요. 브릿지타운에 도착하면 고요한 경관과 그림같은 숲과 옛스러운 분위기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한때서호주의 사과 재배 중심지였던 브릿지타운은 주에서 가장 긴 블랙우드 강의 둔덕에 늘어선 자라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지역 와인 한두 잔을 곁들인 저녁을 드시고 모텔이나 비앤비, 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러 보십시오.
위로 돌아가기
제2일: 브릿지타운-펨버튼
펨버튼(Pemberton)으로 향하는 길은 높게 뻗은 마호가니 고무나무와 호주자생 참오동나무가 멋지게 늘어선 편안한 드라이브 길입니다. 간담이 서늘해지는 60m 높이의 글로스터 나무 전망대를 놓치지 마십시오. 심장이 약한 분들은 피하셔야하지만, 거대한 참오동나무에 오르실 수 있는 분들은 울창한 거목들의 숲 천장을 내려다보는 놀라운 경치에 감탄하게 됩니다.
오두막집 스타일의 식당에서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로 에너지를 재충전하시고 다시 밖으로 나가 별구경에 빠져드는 것은 어떻습니까?
위로 돌아가기
제3일: 펨버튼-월폴/덴마크
월폴(Walpole)까지는 한 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오늘은 여유있게 늦잠을 즐기고 느지막히 아침을 드셔도 괜찮습니다. 캥거루를 피해 천천히 드라이브 하시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월폴 시내를 거닐며 구경하시고 나서 힐탑 로드(Hilltop Road)를 계속 달려 숲 속으로 더 들어가 보십시오. 자이언트 팅글 트리(Giant Tingle Tree)와 숲길을 따라 숨어있는 연못들을 보시고 나서 동쪽으로 조금만 더 가시면 덴마크(Denmark)가 나옵니다.
덴마크로 향하시는 길에 월폴-노널럽 국립공원(Walpole-Nornalup National Park)에서 거목들 위로 걷는 '트리탑 워크(Valley of the Giants Tree Top Walk )'를 놓치지 마십시오.
지상 38미터 높이에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2만 헥타나 되는 넓은 거목의 숲 속에서나무들 위로 걷는 트리탑 워크는 신나면서도 평화롭게 남부지역의 신비로운 삼림을 체험하실 수 있는 방법이며, 나무들이 얼마나 큰 지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또다른 산책로를 따라 우람한 팅글트리의 텅빈 밑동 안으로 지나가 보십시오. 국립공원 안내원들이 주위에 있는 각종 꽃이름과 숲의 진화에 대해 설명해 드릴 겁니다.
윌리엄 베이 국립공원(William Bay National Park)과 그린스 풀(Green's Pool)은 덴마크 가까이에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투명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물 속에 잠겨 있는 거대한 바위는 '코끼리 바위(Elephant Rocks)'로 불립니다.
위로 돌아가기
제4일: 덴마크-알바니
덴마크는 멋진 다리들과 건물들이 주변 환경들과 어울어진 그림 같은 도시입니다. 근처에서 전망좋은 식당을 찾아 허기를 달래거나 강둑에 앉아 드시면서 동네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흠뻑 젖어 보십시오. 또는 말을 타고 덴마크를 구경하신 다음 30분 거리에 있는 항구도시 알바니(Albany)에서 점심을 드셔도 좋습니다.
알바니는 원래 서호주의 주도였으며 고래잡이 산업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은 멋진박물관이 된 고래잡이 스테이션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잠깐이지만 재미있게 알바니의 역사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6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여기서 수백 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고래가 노는 것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고래잡이는 과거의 유산일 뿐 지금은 고래를 잡지 않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조금 더 들어가시면 고래 전망용으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있습니다.
퍼스 호를 2001년에 이곳에 수장시킴에 따라 다이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가 생겼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하시면서 침몰된 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급 호텔이나 정겨운 B&B에 머물러 보십시오.
위로 돌아가기
제5일: 알바니-퍼스
오전에는 남서부 지역이 자랑하는 와인 농장들과 미술관들을 둘러보시고 든든하게 점심을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는 맑고 상쾌한 기분으로 퍼스까지 돌아오는 5시간의 여행길에 오르시면 됩니다.
돌아오시는 길에도 보실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좀 남겨두셨다가 포롱거럽 (Porongurup)의 와인 농장과 원주민 문화와 개척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는 코자 플레이스안내 센터(Kodja Place Interpretive Centre)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