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기간: 3일
제1일: 퍼스 - 패인스 파인드
제2일: 페인즈 파인드 – 밍가뉴
제3일: 밍가뉴 - 퍼스
서호주의 골든 아웃백(Golden Outback)과 코랄 코스트(Coral Coast) 지역에서 맞이하는 봄은 흔히 ‘눈의 계절’이라고 불립니다. 화려한 들꽃의 향연이 대지를 수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호주의 다양한 기후대 덕분에 일년에 5달 동안 약 12,000 종의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습니다.
제1일: 퍼스 - 패인스 파인드
퍼스에서 패인스 파인드(Paynes Find)를 가는 동안 화려한 색채의 들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퍼스에서 스완 벨리의 길포드를 지나 조금 더 가면 호주 유일의 수도원 마을인 뉴 노씨아(New Norcia)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1846년에 지어진 베네딕트 수도원 등 우아한 스페인식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도생이 만든 올리브 오일과 호두 케잌과 바삭거리는 빵, 장작으로 구운 아몬드 비스켓 등 유명한 뉴 노씨아 제과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뉴 노씨아 주변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아카시아 수종이 밀집된 곳입니다.
9월에 개최되는 달왈리뉴(Dalwallinu) 아카시아 축제를 방문하시면 거리 퍼레이드와 장터가 펼쳐집니다.
조금 더 가시면 분홍, 노랑, 흰색의 꽃 수천 개가 화환 모양을 이룬 다발 꽃을 찾아보세요. 이 꽃은 매우 특이해서 마치 땅에다가 인위적으로 꽃을 배열해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패인스 파인드는 서호주의 아웃백과 금광 역사가 있는 곳이며, 이곳의 오래된 선술집에 가시면 단단한 바위를 깎아내고 만든 지하 저장고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양철을 두드려서 만들었던 1912년 당시의 벽과 천정이 그대로 남아 있는 유서 깊은 숙박 시설에서 하룻밤 체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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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일: 페인즈 파인드 – 밍가뉴
패인스 파인드를 떠나 약 3시간을 달려 물리와(Mullewa)까지 가시기 전에 유적지 건물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얄구(Yalgoo)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셔도 좋습니다.
한 시간 정도 더 가다보면 서호주 야생화 지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물리와에 도착합니다. 봄에는 하키아, 에리카, 거미난 등의 꽃들이 색채의 바다를 이루고 있어 멋진 아웃백 드라이브를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코울심 보호 공원(Coalseam Conservation Park)을 지나 한 시간 정도 남쪽으로 가시면 다음 방문지는 밍가뉴입니다. 이곳은 분홍색, 금색, 크림색, 흰색 꽃들이 만발한 곳입니다.
고원지대의 모랫바닥에 피어있는 퀑간(Kwongan) 히스꽃들과 주변의 붉은색 대지에 펼쳐져 있는 아카시아류 관목들도 살펴보세요. 피크닉이나 자연의 경이를 발견하는 소풍에 좋은 곳입니다.
밍가뉴에 도착하시면 밍가뉴 힐에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나무들로 덮인 언덕이 하나의 거대한 붉은색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에서는 시원하게 펼쳐진 어윈 밸리의 경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야생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계절별)
숙박은 반짝이는 별빛 아래에서 캠핑을 하거나 이 지역의 숙박 시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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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일: 밍가뉴 - 퍼스
해안도로를 따라 퍼스로 돌아오시는 길에는 동가라(Dongara), 주리언(Jurien), 세르반티스(Cervantes)를 지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나클스(Pinnacles)까지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동가라에서 남쪽으로 두 시간 떨어진 곳에 해안도시 주리언이 있습니다.
가재 산업이 활발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리언은 해안선이 아름답고 상대적으로 외진 곳에 있어서 휴가지로 인기가 아주 좋습니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바다표범과 놀거나 산호초와 섬들을 둘러보세요.
주리언 베이 해양공원은 그린 헤드에서 남쪽으로 남붕 국립공원까지 뻗어 있습니다. 남붕 국립공원은 낚시, 수영, 다이빙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리언에서 세르반티스까지는 1시간이 소요되며, 가는 도중에 신비한 피나클스가 있는남붕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캥거루와 에뮤가 노는 모습도 보고 철따라 다양하게 피는 야생화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지역에 수 천개의 석회암 기둥들이 서 있는 피나클스는 서호주에서 가장 중요한 천연 관광지 중의 하나이며 놓칠 수 없는 장관입니다.
피나클스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세르반티스 역시 가장 멋진 해변으로 알려진 터코이즈 해안(Turquoise Coast)을 끼고 있으며 바위 가재 산업으로 유명합니다. 바다로 나가 해양 생물들을 구경한 후에 다시 차에 올라 세 시간 반을 달려 퍼스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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